My research
여섯 번째 논문 게재
이나바라기
2024. 4. 9. 13:38
요즘 바쁘기도 하고, 정신도 없어서 논문 게재 글만 올리는 것 같다..
이번에는 공동 1저자인 논문 1개가 또 게재되었다.
벌써 2024년에만 5개가 나왔는데, 졸업생 선배말로는 논문 실적이 피크찍는 시점이라고 했다.
내 생각에는 포닥 1~2년차 때, 박사과정때의 논문들이 게재되는 시점+프레시 박사의 열정+포닥의 논문 속도가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시점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아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냐(이 흐름을 잘 유지하고 더 끌어올리느냐)가 나의 미래 자리 잡을 직장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 같다.
이번 여섯번째 논문은 예전 연구실 후배인 석사 졸업생의 주제인데, 후배가 초안 작성 후 타 기관에 취직하고 현재는 또 다른 분야에 박사과정으로 입학을 하여서, 반쯤 떠도는 논문이었다. 원래 후배가 졸업 할 때 작성한 초안에는 내가 도움을 많이 줘서 2저자 였으나, 그 초안을 내가 전반적으로 수정(모든 그림 업데이트 및 추가, 섹션 추가, 글 수정)하니 지도교수님께서 공동 1저자로 올려주셨다.
리비젼 코멘트도 생각보다 많이 와서 열심히 고쳤었다..
비록, 아직 SCOPUS급의 낮은 IF를 가진 저널이지만 울산 대기환경에 필요한 연구이며, 저널의 발전을 위해 투고한 느낌도 있어(국내기반 해외저널) 나름 뿌듯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초안 작성중인 논문에도 ref로 사용할 수 있어 이것도 괜찮다.ㅎㅎ
그럼 끗